책소개

엉뚱발랄 매력이 넘치는 4차원 소녀 웬디의 좌충우돌 대소동!

수의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웬디의 이야기 『4차원 소녀 웬디: 애완 동물을 키울 거야!』. 9살짜리 웬디가 들려주는 대화체 이야기로,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.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머릿속에 떠올릴법한 상상을 다양한 그림과 형식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. 작가인 엄마는 글을 쓰고, 주인공과 같은 또래의 딸이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렸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습니다.

웬디는 나중에 어른이 되면 훌륭한 수의사가 되고 싶습니다.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한 동물을 키워 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, 더 이상 동물은 키울 수 없다는 엄마의 반대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. 하지는 웬디는 상상 속 투명한 개 바틸다 브라운과 함께 놀고, 친구에게 깨알 같이 작은 머릿니를 얻기도 하고, 뚜껑에 구멍을 송송 뚫은 잼 병 속에 개구리 알을 담아 키우기도 하면서 한바탕 대소동을 벌이는데....